여행으로의 즐거운 초대장 [원:행]
파란블로그 홈으로


  좋은글게시판
 
35.175.172.XXX
0/30
IIIIIIIIII 0%
여행지 전체목록
문화재갤러리 가기
먼곳으로 가고싶을 때가 있다
평점 ★★★★★



현실과 꿈. 그것이 만나는 곳에 여행이 있다.
여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뭔가 값진 것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자신에게 구체적인 무언가를 준다고 해서
그 여행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잠시 삶을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것,
아니면 그저 삶의 달리기를 멈추고
한 숨을 돌릴 수 있다는 것으로 여행의 가치는 충분하다.

이우일 《좋은 여행》중에서




먼곳으로 가고싶을 때가 있다.
혼자 혹은 누구와 함께.
여행은 어디로 가는 것이라고 해도 좋지만
사실은 어디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해도 된다.
여행은 나로부터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무수한 삶을 찾아 헤매는 절실함으로
내 안으로 들어가면서 사색하는 행위일 터이다.
여행의 목적지가 다르다고 해도 되돌아오는 곳은 같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여행은 자기 자신을 기억하는 행위이다.

안치운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중에서 




떠나렴, 우울한 날엔 어디론가 떠나렴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낯선 곳으로 훌쩍 떠나렴
아무도 없다고, 이놈의 세상 아무도 없다고
울컥, 쓴 생각 들 땐 쓸쓸한 가슴 그대로 떠나렴
맑은 바람이 부는 곳에서 푸른 하늘이 열리는 곳에서 돌아보렴,
삶의 어느 모퉁이에서 만났던 고운 사람을
누군가가 그대 곁에 있는 것보다
그대가 누군가의 곁에 있는 것이
더 큰 기쁨이었던 것을 다시 느끼렴
떠나렴
사는 게 자꾸 슬퍼지고 마음이 무너져 내릴 땐
책이나 한 권 사 들고 아무 기차나 집어 타렴...

떠나렴 / 백창우




2012.03.01 BayZer™
statisticsstatistics1622 0 0 0%
IP HashIP Hash2cc9f39e1b18667f197578a30bf94921



일주일이면 익숙해질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우리는 가끔 떠나고 다시 돌아온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보기
이 글에 작성된 댓글 0
뒤로가기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20 / skin by BayZer™





위로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