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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후회는 늘 계속되고 늘 아픕니다
평점 ★★★★★



긴 인생 속에서 내가 한 번 남을 도와주면,
언젠가는 누군가가 나를 도와줄 일이 생긴다는 생각으로 남을 도와요
그런데 만약
죽을 때까지 내가 아무 도움을 못 받는다면?
그래도 최소한 그 사람들은
나를 좋은 놈, 멋진 놈으로 기억할 거잖아요.
그럼 됐죠. 손해나는 일은 아니니까..


김수정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중에서



조금 더 멀리까지 바래다줄 걸
조금 더 참고 기다려줄걸
그 밥값은 내가 냈어야 하는데
그 정도는 내가 도와줄 수 있었는데
그날 그곳에 갔어야 했는데
더 솔직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그 짐을 내가 들어 줄걸
더 오래 머물면서 더 많이 이야기를 들어줄 걸
선물은 조금 더 나은 것으로 할걸
큰 후회는 포기하고 잊어버리지만
작은 후회는 늘 계속되고 늘 아픕니다.


정용철 《착한 후회》



살다보면 때로 잊을 날도 있겠지요.
잊지는 못하더라도 무덤덤해 질 날은 있겠지요.
그때까지 난 끊임없이 그대를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입니다..
잊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안에 간직하기 위해서.

살다보면 더러 살만한 날도 있겠지요.
상처받은 이 가슴쯤이야 씻은듯이 아물 날도 있겠지요.
그때까지 난 함께했던 순간들을 샅샅이 끄집어내어
내 가슴의 멍자욱들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그대가 그리워서가 아니라
그대를 원망해서도 아니라
그대에 대해 영영 무감각해지기 위해서.


이정하 《씻은듯이 아물 날》




2011.02.12 Bay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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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 방실이
자기는 언제나 옳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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