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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모는 가진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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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주면서 
애벌레가 성충으로 크듯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린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이제 부모는 가진 게 없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민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 마음 같지가 않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다. 
그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건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이다. 


- 서정만 -



친구는 가는 길이 달라도 등 돌려 돌아서지 않고 
내가 가는 길을 끝까지 지켜보는 사람입니다. 
친구는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니지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졌으되 
그 다름으로 조화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친구는 나를 나보다 더 잘 알아주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들어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 것은 
쓸쓸할 뿐만 아니라 초라하고 비루합니다
친구는 먼저 나지도 않고 뒤에 나지도 않으며 
한 시대에 함께 태어나야 하며, 
남쪽 땅에 나지도 않고 북쪽 땅에 나지도 않고 
한 고장에 태어나는 "공교롭고도 오묘한 인연"이 닿아야만 되지요


장석주 <새벽예찬> 중에서




2005.08.30 Bay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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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래가는 비결
다시 일어선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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