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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조선왕조 제일의 궁궐을 만나다 #10 (장고, 함화당, 집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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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은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제일의 궁궐이다. 조선 왕조를 세운 태조가 나라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가장 먼저 건립한 궁궐로서,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규모가 크고 격식도 매우 엄중하다. 찬란한 문화유산인 조선왕조 제일의 궁궐, 경복궁 (사적 제117호)을 만나본다.

 

 


경복궁 안내도 및 이동 동선

포스팅 순서는 이동 순서대로며, 그동안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종합하여 정리했습니다. 카메라 렌즈 특성상 사진의 왜곡된 부분이 있을수 있으며, 사진 관련내용은 여러 곳에서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장고는 궁중 연회나 제례에 쓰이는 장을 보관하던 곳이다. 북궐도형에는 함화당과 집경당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장고가 있는데, 이곳은 서쪽 장고로서 태원전과 경회루 사이에 위치한다.

 

 


예성문 (禮成門 Yeaseongmun)

장고로 들어가는 정문이다. 닫혀있어 들어갈 수는 없었다. 일제강점기 때 훼손되었던 것을 2005년 태원전과 함께 복원했다.

 

 


장고 (醬庫 Janggo)

큰 잔치가 있을 때는 임시주방인 숙설소가 장고 가까이에 설치되었으며 장고마마가 장독들을 관리하였다.

 

 


장고

현재 장고의 모습은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2005년에 복원한 것으로 경사지를 활용한 계단식 장독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된 독은 2007년에 전국에서 수집한 것으로 우리나라 독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중궁전인 교태전 북쪽에는 흥복전과 여러 빈들의 거처인 후궁 영역이 있었다. 이 영역과 관련있는 내전 가운데 현재 남아있는 것은 함화당과 집경당 뿐이다.

 

 


향명문 (嚮明門 Hyangmyeongmun)

집경당의 남행각에 딸린 문이다.

 

 


향명문

향명문 안으로 집경당이 보인다.

 

 


봉양문 (鳳陽門 Bongyangmun)

집경당의 동쪽행각에 있는 문이다.

 

 


집경당 (緝敬堂 Jipgyeongdang)

전면 8칸으로 구성된 집경당은 서쪽행각에 이어진 복도를 통해 함화당과 연결되어 있다. 후궁 영역의 건물이라 정확한 용도가 불분명하지만, 고종이 건청궁에 머물 당시 이곳 집경당에서 간간이 외국 사신들을 접견한 기록이 남아있다. 돌출된 누마루에서 북쪽 향원정을 감상할 수 있다.

 

 


집경당 현판

'집경'은 계속하여 공경한다는 뜻으로 <시경>의 대아·문왕편에 나오는 집희경지(緝熙敬止)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연결복도

집경당과 함화당, 두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높은 복도가 남아 있어서 원래 궁궐의 복잡한 통로 체계의 흔적을 보여준다.

 

 


연결복도

 

 


계명문 (啓明門 Gyeamyeongmun)

함화당으로 들어가기 위한 동쪽담장에 있는 월문이다.

 

 


함화당 (咸和堂 Hamhwadang)

집경당의 서쪽에 위치한 건물로 복도각을 통해 집경당과 연결되어 있다. 건청궁의 장안당을 떠올리게 하는 구조다. 서쪽으로 누마루를 설치해 앞으로 돌출시켰으며, 그 우측으로 개방된 3칸에는 마루를 깔았다.

 

 


함화당 현판

'함화'는 모두가 화합한다는 뜻이다.

 

 


함화당

침전으로 사용된 건물로 정면 7칸, 측면 2칸의 규모다. 함화당 주변으로는 석화분에 놓인 수석들이 눈에 띈다.

 

 


함화당

 

 


함화당 누마루

 

 


함화당 주련

 

 


북쪽 담장

함화당의 북쪽 담장에는 굴뚝이 붙어있고 우측으로 창무문이 있다.

 

 


창무문 (彰武門 Changmumun)

창무문은 함화당 뒤뜰에서 향원정으로 나가게 된다. 집경당 북쪽에도 향원정으로 나가는 응복문이 있다.

 

 


하지

함화당 북쪽 창무문을 나오면 장방형의 조그만 돌 연못이 있다. 창무문 쪽에서 보면 앞면에 하지(荷池)라고 쓰여 있는데, '하지'는 연꽃이 있는 연못을 뜻한다. 모르고 지나칠뻔 했는데 다행히도 향원정 쪽에서 눈에 띄였다.

 

 


근정전의 노을

나오는 길에 근정전 추녀마루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본다. 경복궁의 또다른 아름다움이다.

 

 

길었던 경복궁 포스팅을 함께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루종일 만났던 추녀마루의 잡상도 그 고단함을 내려놓고 이제는 편히 앉아 쉬는 듯 보인다. ... 여행으로의 즐거운 초대장 BayZer™

 

 

서울, 역사유적지, 경복궁, 함화당, 집경당, 장고, 향명문, 봉양문, 계명문, 창무문, 하지, 너도이제좀쉬어





2012.03.23 Bay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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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조선왕조 제일의 궁궐을 만나다 #9 (집옥재, 태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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