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의 즐거운 초대장 [원행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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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3, 2013, Incheon
28 Photos
ⓒ wonhaeng.com, photographed by BayZer™










포스팅이 늦어지다보니 벌써 첫눈이 내렸고, 바람도 제법 차가워져 이제 겨울이라는게 실감이 난다.
인천대공원은 봄이건, 가을이건 항상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좋은곳이다.
봄이면 다른 지역에는 다 져버린 벚꽃을 여기에서는 제일 늦게까지 즐길수 있어 좋고, 가을 또한 늦게까지 단풍을 구경할 수 있어 좋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안개가 제법 끼었고, 나뭇잎들은 울긋불긋 색깔이 더욱 짙어졌다.







인천대공원에서는 이런 사진들을 찍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모델없는 출사라면 서로 찍고 찍히고,,,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언제나 좋은 모델이 되어준다.
물론 실례가 되지않게,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사진을 담아야한다...







이렇게 길을 막아놓고 준비를 하는 동호회 사람들도 매년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 오신 분이 한쪽에서 사진을 찍고있는데 동호회 사람 누군가가 "거기 길좀 비켜주세요, 자전거 지나가야 하니까...!!"
정작 길을 막고 있는 사람들은 누군데,,, 하물며 아직 모델도 도착을 안해 그냥 다들 서있기만 하는 상태였다는...







공원 관리소 측에서도 문제가 되니까 이미 왔다 갔다고 한다. 물론 나에게는 이마저도 좋은 모델이 되어주는 풍경이다.
이들을 지나쳐 조금 앞쪽으로 나가 담아본다.







그나저나 단풍은 왜이리도 곱게 물들었는지...







지금쯤이면 괜찮겠지 하고 갑자기 생각나 집을 나섰는데,, 제대로 온것 같아 기분이 다시 좋아진다.
아,, 이곳에서 지난 8월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에서 이른 아침에 만났던 분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반가움도 잠시 각자의 시간을 위해서 헤어지긴 했지만, 다음엔 또 어디서 만나게될지 내심 기대가 된다^^







뛰는거라면 질색인 나에게는 참 부러운 장면이다. 아침 일찍 경치좋은 길을 조깅하는 사람들...







느티나무길을 배경으로 서계신 모습이 아름다웠던 어느 사진가님...







이 길도 참 예뻤다. 카메라 세팅하고 찍으려던 순간 앞쪽에서 걸어오시던 분이 모델이라도 되어주시려는듯 한쪽에 앉으신다.
아마도 망원이다보니 이 자리는 걸리지않겠지 하고 생각하셨나보다.







뒤로 더 물러나 일행분들을 함께 담아봤다.
같은 취미로 이렇게 아침부터 함께 다니며 웃을수 있다는게 아마도 사진의 매력인것 같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각자의 기억속에 영원한 추억으로 남아있게 될테니...







공원정문으로 들어서 앞쪽 길을따라 계속 걷다보니 어느새 느티나무길을 다 걸어왔다.
이길은 카페를 지나 느티나무 길의 호수 건너편 쪽이다.







아직도 하얀 안개가 걷히지않은채 몽환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아침 기온이 많이 차가워졌지만 이 길은 그냥 걷기만해도 너무 좋은 길이다.













자전거 광장 옆길인 이 곳도 많은 사진가들이 몰리는 곳이다.







이런 상황이 올때마다 어찌할바를 몰라 걷는것조차 어색해지곤 한다.
정면에서 걷고있는 나는 저들의 사진속에 어떤식으로든 담기게 될테니...
세삼 내 사진속에 담긴 사람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숨길수가 없어진다.







모델이 되어주실분을 기다리다가 담게된 사진,,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해가 뜨고,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 이미 많은 사진가들이 철수를 했다.
쨍한 날씨에 담는 단풍사진도 괜찮을 듯 한데,,, 이제 점점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겠지만...







일단 나서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이렇게 나오면 잠못잔 피로함은 어느새 상쾌한 기분으로 바뀌게된다.
나에게는 이것이 힐링이다.







오늘은 해가 나오지 않으려나보다.







2주뒤, 동물원쪽으로 가는 길은 이제야 단풍이 제법 아름다워 보인다.







하늘까지 가려버릴만큼 큰 느티나무가 아니다보니 2주전과는 달리 뭔가 새로운 느낌이 든다.







낙엽이 깔린 운치있는길... 나도 잠시 걸어본다.







느티나무길 쪽은 어느새 잎들이 많이 떨어져버렸고, 비가 온뒤라 떨어진 낙엽들도 그리 이쁘지만은 않았다.
동물원 가는길 쪽은 이제야 단풍이 한창이었다.







잎이 다떨어지고 없는 느티나무 사이로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내려온다.

인천, 인천대공원, 느티나무길, 단풍, 가을
























인천 인천대공원 | 느티나무길 단풍터널에서 마지막 가을 즐기기
37789361
2013.11.23 Saturday
http://www.wonhaeng.com/zbbs/view.php?id=photograph&n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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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 작성된 댓글 1
BayZer™
입장료 : 없음
주차료 : 1일 3,000원
1등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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